배우 하연수는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끝난 뒤 돌연 일본으로 미술 유학을 떠나게 됩니다.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하연수의 프로필이 전부 삭제 됐고 동시에 전 소속사 앤드마크 측도 하연수와 전속계약이 종료됐고 그녀는 일본에서 유학 중이라고 밝히며 그녀가 연예계 은퇴를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었는데......
하연수 일본 모델 데뷔
그렇게 자신의 프로필을 지우고 떠난 하연수는 일본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일본 소속사 트윈플라넷(Twin Planet)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트윈플라넷은 하연수의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알렸는데 4월 24일 일본 잡지 '주간 영 매거진'은 하연수의 잡지 참여 소식을 알리게 됩니다. 촬영 영상에서 하연수는 "한국에서 10년 동안 여배우로 활동한 하연수"라며 직접 일본어로 자신을 소개했고 첫 촬영에 대한 행복한 소감을 이야기했습니다.
해당 매체는 잡지 속 하연수의 모습이 검은 레이스 드레스를 입고 어른의 아름다움으로 매료하는 사진이 빛을 발했다며 설명했습니다. 트윈플라넷 측에 따르면 하연수는 지난 19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패션쇼 모델로 첫 활동을 시작했고 내년 3월에도 모델로 런웨이에 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연수 일본 데뷔 논란
그런데 하연수는 일본 잡지 그라비아 모델 데뷔 관련 보도에 불쾌감을 드러내게 됩니다.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국 언론이 가장 적대적이라며 영매거진을 포함한 여러 만화 잡지에 배우, 아나운서, 아이돌의 사진이 실리는데 이것을 그라비아 데뷔라고 부연 설명 없이 직역하고 사진집이라는 단어로 제목을 자극적이게 뽑았다는 것입니다.
이어 일본의 그라비아라는 표현 자체에 거부감이 있었지만 일본 현지에서는 평범한 차림으로 촬영해도 그렇게 부른다며 촬영과 더불어 배우로서 인터뷰도 40분 정도 진행했는데 다 잘리고 사진만 실려서 더 오해할 여지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기사 제목의 정정 요구도 함께 말했습니다. 특히 AV관련 게시물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탭처해 공개하며 고소하겠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하연수에 대해서
하연수는 2012년 화장품 광고 모델로 시작한 뒤 2013년 영화 "연애의 온도"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모스타', '감자별', '혼술남녀', '리치맨'과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등에 출연했습니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밝고 귀여운 이미지로 대중에게 사랑받았습니다.
학창 시절 미술을 공부했던 이력만큼 뛰어난 그림 실력으로 지난 2021년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 개인전'하연수: 기억의 형상'을 열기도 했습니다. 이 전시에서 하연수는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10년 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이자 사진, 유화, 민화 등 다양한 장르의 직업을 하는 인물로 소개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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