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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민희진 대표 감사착수 하이브 경영권 전쟁 조짐

민희진 대표 감사

대한민국 1위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가 케이팝 간판 아이돌 그룹 '뉴진스'가 속해 있는 하나 레이블 어도어 경영진에 대한 감사에 전격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 등이 본사인 하이브로부터 독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관련 증거 수집에 나건 것인데 22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오전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 A 씨 등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다고 전해졌습니다. 

 

민희진 대표 감사

어도어는 민희진 대표가 지난 2021년 설립한 산하 레이블로 하이브의 지분율 20%를 민희진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이 보유하고 있는데 업계 관계자는 A씨가 지위를 이용해 하이브 내부 정보를 어도어에 넘긴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A 씨는 하이브 재직할 때부터 어도어 독립에 필요한 영업 비밀 등을 넘겨준 것으로 의심된다고 말했습니다. 

 

민희진 대표 감사

민희진 대표는 최근 콜옵션을 행사해 어도어 지분 18%를 11억 원가량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었는데 하이브는 A씨 등이 경영권을 손에 넣어 독자행보를 시도하는 것을 의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2일 확보한 전산 자산 등을 분석한 뒤 이를 토대로 법적 조치에 나설 방침이라고 전해졌는데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하이브 주가는 급락했습니다. 

 

민희진 대표 감사

한편 뉴진스가 소속된 어도어는 지난해 매출액 1,102억 원, 영업이익 335억 원, 당기순이익 265억 원을 기록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민희진 대표 감사민희진 대표 감사

민희진 대표는 지난 2012년 SM엔터테인먼트에 공채로 입사해 2018년까지 재직했는데 재직 당시 크리에이팁브 디렉터로 다수 아티스트들의 실험적인 콘셉트를 만들어내면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소녀시대, f(x), 레드벨벳, 엑소, 샤이니 등 탑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총괄하면서 실험석인 콘셉트를 주도했습니다. 

 

민희진 대표 감사민희진 대표 감사

대한민국의 컬러 스키니진을 유행시킨 소녀시대의 'Gee'의 콘셉트와 대중적으로 히트한 '소원을 말해봐'의 콘셉트 역시 민 대표의 작품입니다. 이후 2019년 하이브의 최고 브랜드 책임자로 자리를 옮긴 민희진 대표는 2021년부터 어도어의 대표로서 아티스트 발굴부터 육성, 프로듀싱, 디자인 그리고 다양한 지적 재산권 산업을 총괄하고 있는데 2019년 플러스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뉴진스가 탄생하면서 대박을 터트리게 됩니다.

 

민희진 대표 감사

뉴진스는 매일 입게 되고 언제 입어도 질리지 않는 지인처럼 시대의 아이콘이 되겠다는 이름을 입증하는 듯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케이팝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중입니다. 오는 5월 24일에 컴백을 앞두고 있는데 이번 사태가 컴백에 영향을 줄지 관심사가 될 것 같습니다.

 

출처/참고

https://www.youtube.com/watch?v=6BvuVifJoE0